"인터파크INT, 도서·쇼핑 부진 지속…목표가↓"-NH

입력 2015-02-05 07:17  

[ 권민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5일 인터파크INT에 대해 도서와 쇼핑 부문의 부진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낮춰잡았다.

김진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은 1125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여행과 엔터 부문은 각각 일본 중심의 수요 호조와 공연 성수기 효과로 성장했지만 도서 부문에서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쇼핑 부문 역시 신규 글로벌 사이트 관련 비용 증가로 소폭 적자가 났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도서와 쇼핑 부문의 부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 침체와 신규 사업 비용 증가에 의해 손익분기점(BEP) 도달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 두 부문의 올해 합산 영업적자는 28억원을 예상했다.

다만 여행과 엔터 부문의 이익 모멘텀(상승 동력)은 유효해 올해 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45.7%, 3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희비가 엇갈리는 사업 부문으로 인해 목표주가는 내리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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